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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군대 면제 불투명, 한국영과 함께 두 명만 혜택 못 받아..."16강 진출해야"
[헤럴드생생뉴스]월드컵 대표팀의 알제리전 패배로 손흥민의 군대 면제도 불투명해졌다.

23일 새벽 4시(한국시각) 브라질 포트루 알레그레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에서 한국은 알제리에 4대 2로 패배했다.

이날 골을 넣은 손흥민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그의 군대 문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중 상당수가 군 면제 혜택을 받아 왔다. 특히 조별리그 2차전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박주영 역시 군면제 혜택을 받았다.

▲손흥민 군대(사진=KBS)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지난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해 출전 선수 전원이 군 면제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국가대표팀 중에는 손흥민과 한국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군 면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는 한국과 벨기에전은 오는 27일 오전 5시에 열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군대, 손흥민이 제일 잘했는데", "손흥민 군대, 손흥민 군대 가야하는구나", "손흥민 군대, 16강 꼭 진출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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