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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공유정책 아이디어 공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유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유는 물건ㆍ공간ㆍ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공유를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불어 이웃 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는 △민간ㆍ공공간의 자원 활용 극대화 △구민 간 지역공동체의식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ㆍ문화ㆍ경제ㆍ환경ㆍ일자리 활성화에 기여 등 공유개념의 가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원하는 공유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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