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저금리 선택하면 생활의 여유"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활용

서울 서초구의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올해 초 매매가와 전세가가 거래량과 함께 점차 살아나면서 시장이 정상화 되나 싶었는데, 임대소득 과세안이 나온 뒤로 문의자체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그나마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편"이라고 전했다.

"실수요자들 같은 경우 기왕이면 같은 가격에 새집으로 구매하는 편을 택하다 보니, 매매시장은 조금 침체된 상황이고, 분양시장은 활성화 되는 걸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수요자들이 다소 혼란스러운 시장상황에서 관망세 속 숨 고르기 양상이 이어질 듯 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높은 금리에 담보대출을 받았지만, 곧 매도를 할 계획으로 유지하고 있던 많은 대출자들은 더 늦기 전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직장인 A씨는 결혼 초에 구매했던 아파트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아파트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가족들과 거주하는 아파트는 유지하겠지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아파트엔 담보대출이 많다보니 세입자도 들어오길 꺼려하고 금리도 높은데다,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아도 문의조차 없다는 대답만 돌아온다. 부모님이 받았던 4.9%의 높은 금리를 그대로 같이 물려 받다 보니 매달 원리금 압박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공인중개사에 매물을 내놓았지만 4개월째 문의전화는 3통이하.

매도를 계획 중이던 A씨는 시장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만이라도 낮은 금리로 바꿔야 할 필요성을느끼고 인터넷에서 무료로 각 금융권 상품을 비교해서 최적의 상품을 안내해준다는 금리비교 사이트에 문의를 주게 되었다. 시중은행에서 우대금리 조건이 충족되어 3.2%대로 5년 고정금리 대출을 받아 연 400만원 정도의 이자 절감을 하게 됐다.

은행별•지점별로 금리는 다르지만 최저이율 3.2%대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실행하는 지점이 생기면서 대출갈아타기를 한다면 주택보유자들도 가계 생활비를 줄일 수 있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각 은행들은 부대거래 요건으로 가산 금리를 낮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대출금리를 깎아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가계 대출을 받을 사람들은 여러 영업점 대출금리를 비교해 얼마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중 은행이나 보험사에서는 대출을 받고 있는 기존 고객들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자에게는 다른 은행•보험사에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아 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물론 거래은행을 바꿀 때는 금리 차와 더불어 조기 상환 시 지불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 및 부대비용까지 고려해 유리한 방안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많은 은행과 지점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비교해볼 수 있을까?주택·아파트 구입 자금 대출과 주택·아파트 대환대출(갈아타기)를 위해 전 은행권과 전 보험사까지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 일반 고객들은 정보력에 한계가 있어 나에게 어떤 금융상품과 대출조건(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대출상환기간, 이자상환액 소득공제혜택, 월 납부원리금)이 맞는지 어떤 금융사를 선택할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금리비교사이트 주택금융모기지에서는 홈페이지(http://www.bankmap.co.kr)와 전화(대표번호 1544-5692)로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보금자리론(모기지론)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사업자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추가대출 등의 이자율비교를 조건에 따라 대출금액한도 및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다.  주택금융모기지 관계자는 "아파트 담보대출은 본인의 자본대비 금액도 크고, 장기적인 대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금리를 찾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재테크가 될 수 있다"라면서 "복잡한 대출조건을 제대로 비교하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도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담보대출금리 비교사이트와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