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패션, 복고풍 카페, 복고풍 음식점 등 옛 향수를 느끼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그에 맞춰 복고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가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각종 생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제공하는 복고풍 스몰비어 전문점이 7080세대뿐만 아니라 2030 젊은 세대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몰비어는 작은 맥주집이란 뜻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히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소규모 매주 전문점을 뜻한다. 독특한 재료의 생맥주와 세계 유명 브랜드 맥주, 그에 어울리는 궁합 만점의 안주가 준비되어 있다.

청춘부르스 프랜차이즈 대표는 “몇 해 전부터 이어져오던 복고 열풍이 스몰비어 전문점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위트 있는 메뉴판과 소품들이 있어 여성들도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청춘부르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지 2달 만에 30개 지점을 오픈, 계약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게 곳곳에 웃음을 자아내는 “청춘남 셋-뜨”, “배고픈 청춘 셋-뜨”, “믿고, 잡숴봐 매콤 궁물떡볶이” 등의 재치 있는 멘트는 복고 인테리어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저렴하고, 독특한 안주와 다양한 맥주도 청춘부르스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리얼 감자스틱, 리얼 갈릭피자, 치즈 떡볶이 피자, 고구마가 들어간 통통이 치즈스틱, 국물떡볶이, 오징어 꿀다리 튀김, 미니어묵탕, 마약쥐포 등 제조하기 쉽지만 맥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우유 거품을 올려 부드러운 맛을 내는 크림생맥주, 꿀을 넣어 달달한 꿀생맥주, 12시간 숙성된 더치커피를 맥주에 넣어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더치생맥주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맥주는 청춘부르스의 베스트메뉴다.

청춘부르스 박대표는 “스몰비어 특성상 거창한 요리가 없어 창업자들은 요리사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인건비 부담없이 작은 규모로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춘부르스 홈페이지(www.evergreenblues.co.kr)와 대표전화(1588-414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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