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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자재기업 새출발 앞둔 한화L&C, B2C공략 강화
바닥재ㆍ타일시트 신제품 DIY전시회서 발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다음달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분리ㆍ매각되는 한화L&C 건재부문이 B2C 인테리어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L&C는 다음달 1일 소재부문과 건재부문이 분리되며, 건재부문은 모건스탠리PE에 매각된다.

이 회사 건재부문은 최근 국내 최초 DIY 륨바닥재인 ‘한화 쉬:움’과 에폭시를 적용해 입체성을 극대화한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을 선보였다. 쉬움과 보닥타일은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한화L&C 건재부문은 지난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해 이 제품들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바닥재나 인테리어필름 제품 경우 전문 시공기사를 불러야 하는데, 스스로 시공할 수 있게 간편하게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L&C 건재부문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DIY 바닥재와 인테리어시트를 발표했다.

한화L&C 건재부문은 DIY리폼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건자재 제품의 기업대소비자간(B2C) 유통시장 및 DIY 인테리어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L&C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반응을 점검하고 제품을 보완, B2C부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L&C 건재부문 매각액은 3000억원으로, 모간스탠리PE는 앞으로 5년 간 고용을 보장하고 복리후생을 기존과 같이 보장해주기로 했다. 소재부문(가칭 한화소재)은 매각대금을 활용해 자동차 경량화소재, 전자소재, 태양광소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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