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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4일 중고 육아용품 나눔장터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중고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가 24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녹색장난감도서관 앞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중고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한두번 갖고 놀다 싫증난 장난감이나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을 갖고 나와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나눔장터 개최 한달 전부터 녹색장남감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판매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고, 나눔장터 당일 판매 부스를 배정받을 수 있다.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이고 물품 수량은 80개 이내이다. 업체의 참여는 제한된다.

서울시는 집에서 안 쓰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선착순 50명에게 2~3만원 상당의 인형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시민들이 가져온 장남감은 녹색장난감도서관에 기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육아용품 재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공유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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