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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 참석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5∼28일 개최
27일 500여명 참가자 전원 월드컵 한ㆍ벨기에戰 응원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5~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업종별ㆍ지역별 중소기업대표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스몰자이언츠(Small Giants) 육성, 경제민주화, 중소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성장사다리 구축 등 중소기업의 시대적 의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나된 열정, 함께 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의 기조연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조서환 세라젬H&B 대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유명 기업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과 관련해 ‘저성장ㆍ양극화 시대, 적합업종이 해법이다’를 주제로 KBS 심야토론 진행자인 왕상한 서강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과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임채운 전 중소기업학회장, 유종일 KDI교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 기간인 27일 오전 한국과 벨기에의 월드컵 3차전은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단이 다함께 모여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열띤 응원전도 연다.

행사를 총괄하는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포럼은 각계각층의 명품강사를 초청, 중소기업이 더 나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참가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만족도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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