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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섬유센터, 바이어 매료시킬 섬유 전시장 개관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섬유 전시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해 도내 섬유 기업의 국내ㆍ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 섬유제품 제조업체는 전국 업체 수의 20%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총 13%를 차지한다. 또 경기북부의 6곳 중 1곳은 섬유 중소기업으로 염색과 니트 분야 등의 축적된 노하우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영세 업체들로 신제품 개발 투자가 힘들고 중국과 동남아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해외 판로 개척이 힘든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번 섬유 전시장 운영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했을 때 도내에서 생산된 원단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영세한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시장에는 도내 섬유 기업이 생산한 니트 원단 2500여점이 전시됐다. 경기섬유센터는 국내 내수브랜드 MD들과의 품평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섬유 전시장을 이용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도내 섬유 기업은 상시적으로 원단 패턴 및 샘플의류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 상담 및 최신 패션 산업 트렌드 조사 자료까지 받을 수 있다.

섬유 전시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 이용 관련 사항은 경기섬유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co.kr)나 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0-36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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