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휘발유 실은 탱크로리 넘어져 화재…2명 화상
[헤럴드생생뉴스] 21일 오전 11시54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7번 국도 옛 동해고속도로 정동 삼거리 인근에서 강릉 방면으로 운행하던 24t 탱크로리(운전자 장모·46·강릉)가 우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2만8000여ℓ의 휘발유가 적재된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앞서 신호 대기중이던 엑센트 승용차(운전자 주모·28·경남)로 번졌다.

이 불로 승용차 운전자 주 씨 등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탱크로리와 승용차는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전소됐으며 차량 화재로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