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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호텔에선 ‘유러피안 디저트’ 바람 분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무더위에 자칫 잃기 쉬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서울시내 호텔들이 다양한 유러피안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의 일환으로 성장세를 더해가며 유통업계 전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디저트 시장’에서 호텔업계는 유럽의 정취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The-K호텔서울의 The-K델리에서는 이탈리안 디저트 ‘카놀리’ 3종을 선보였다. 카놀리는 튜브 모양의 얇게 튀긴 페이스트리 안에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필링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The-K 호텔서울 이탈리안 디저트 ‘카놀리’

영화 ‘대부’에서 배신자를 처리하는 와중에도 아내가 부탁한 카놀리만은 잊지 않고 챙기는 장면에 등장하며 명실공히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카놀리는 더케이호텔서울 1층 로비라운지의 The-K델리에서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000원.

서울신라호텔은 벨기에 정통 와플의 대표 주자 ‘메종 당두아’ 초청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당두아는 6대째 대를 이어 벨기에 정통 와플을 만들어 온 와플 전문 회사.

서울신라호텔 벨기에 정통 와플 ‘메종 당두아’

설립 이래로 100% 자연 재료만을 엄선해 모든 제품을 만드는 가문의 비법을 고수해 오고 있다. 메종 당두아 프로모션은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즐길 수 있다.

더 플라자의 로비층에 위치한 부티크 카페&바 ‘더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디저트로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1일 수량 15개만 한정 판매한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함께 사용하는 프리미엄 버터 에쉬레는 루아르 계곡의 한 낙농장에서만 생산돼 프랑스 정부가 법으로 인증하는 원산지 명칭인 AOC를 갖췄다. 팬케이크과 4종의 수제 시럽, 티 혹은 커피 1잔이 포함된 세트의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더 플라자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정통 영국식 하이티 세트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보인다. 하이티 세트는 명품 차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대표적인 차 일곱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5가지의 디저트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하이 티 세트의 가격은 3만7000원. 샴페인 한 잔 포함 시 5만7000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영국식 하이티 세트’


balme@here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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