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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ㆍ기계연 ‘자연모사 청색기술’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자연 생태계로부터 정보와 영감을 얻어 인간생활에 활용하는 자연모사 청색기술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공동으로 ‘자연모사 청색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연모사 청색기술은 환경, 물, 에너지, 기후 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색기술의 개념과 현황, 생체모방기술과 자연모사 지속가능기술 등이 소개된다. 산업계와 학계 입장에서 자연모사 청색기술의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

발제자로 나서는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새로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청색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체모방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해천 교수는 유체역학적 관점에서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의 김완두 박사는 자연 생태계의 기본 원리 및 현상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는 자연모사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기계연구원의 김완두 박사는 “자연모사 청색기술에 대해 국내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분야의 현황과 중요성을 공감하고, 핵심적인 융합기술 분야로서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혀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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