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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 르망 24시간 레이스 GTE 프로 클래스 우승 차지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페라리가 자사의 458 이탈리아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GTE 프로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3명의 레이서가 1만3629km에 달하는 서킷을 번갈아 달려 가장 먼 거리에 도달한 차량이 승리하게 된다.

24시간 동안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주행해야 해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이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레이스는 크게 르망 전용 경주차로 출전하는 LMP(Le Mans Prototype)와 기존 양산 차량을 개조해 출전하는 GTE(Grand Touring Endurance)로 나뉜다, 


페라리는 이번 대회 GTE 프로 클래스에서 경기를 펼쳤으며, 현재까지 클래스 우승 24회를 비롯해 종합 우승 9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탈리아의 지미 브루니(GimmiBruni), 지안카를로 피시첼라(Giancarlo Fisichella Giancarlo Fisichella) 그리고 핀 토니 빌랜더(Finn Toni Vilander)가 속한 AF Corse팀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 GT2로 총 339바퀴를 달려 지난 2012년 GTE 프로 클래스 우승의 영광을 재현했다.

이로써 페라리는 통산 24번째 클래스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Luca di Montezemolo) 페라리 회장은 “이번 경기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럽다. 우리 팀원들 모두의 힘겨운 노력에 대한 보상이며 그들에게 그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페라리는 포르셰와 같은 경쟁 상대들을 압도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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