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는 나이에 걸맞은 품위 있는 차림새 한 남성을 일컫는다.

남자의 옷차림은 본인의 개성을 보여주며 직업과 직위를 알리는 주요 표현 방법이 된다. 따라서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옷 차림새를 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도 한다.

초고가의 밍크코트도 한 여름에는 무용지물인 것처럼, 남자 정장도 계절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가 갖춰야 할 기본 센스 중 하나다. 천연소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추운 날에는 온기를 품어 따뜻하다. 좋은 천연소재의 맞춤 수트는 격조 있고 센스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해준다.

여름 수트 소재로는 테일러 앤 롯지의 모헤어와 글로브스 린들리 린넨 같은 원단들이 대표적이다. 모헤어는 섬세하고 얇은 여름용 울이며 린넨은 까실 까실한 촉감과 시원함으로 구김 또한 멋이 되는 소재다.

계절에 맞은 원단의 정장을 준비했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본인의 체형에 맞춰 제작되는 비스포크 수트로 편안하고 격조 있는 수트에 도전해보자. 좋은 소재로 잘 만들어진 비스포크 수제 맞춤정장은 다음 계절이 와도 변형 없이 입을 수 있다.

비스포크(bespoke)란 재단사가 고객의 몸과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옷을 만드는 작업으로 기본 패턴을 미리 만들어 놓고 변형 하는 게 아니라, 고객 한 사람의 몸만을 위해 창조되는 옷으로 체형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커버해주는 나만의 옷을 찾아가는 길이다.

HK테일러의 비스포크 맞춤정장 역시 마스터 테일러 김영걸 명장을 비롯해 업계 경력 40년 이상의 제작진이 끊임없는 연구와 최고급 기술력으로 비스포크 테일러링 수트를 제작하고 있다.

HK테일러는 천연소재 원료 중 최상급의 원료만으로 만들어진 최고급 원단들 영국의 스카발, 바우러벅, 테일러앤 롯지, 이태리의 로로피아나, 드라고, 아리스톤, 델피노, 구아벨로, 에르멜질도 제냐,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등 최고급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HK테일러의 맞춤예복을 비스포크 정장으로 맞출 경우 턱시도 대여, 구두와 벨트 할인 등 다양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HK테일러 관계자는 “업무상 기능적인 혼방소재를 입어야 하는 경우에는 제일모직 원단 행사에 주목하면 좋다”며 “비스포크 직영 제작소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MTM 일반공정의 제작소 역시도 동시 운영하여 남다른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HK테일러의 맞춤정장 여름행사는 목동본점 외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및 지난 15일 오픈한 부산 법원점 카페 회원에 한해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HK테일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tailor.co.kr) 또는 전화(02-6401-8686)로 문의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