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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일대에 높이 100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신촌 일대에 높이 100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이 일대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호텔, 아파트 등이 복합 개발된다.

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창천동 18-36번지, 노고산동 106번지 일대 부지면적 8만678㎡ 규모의 신촌지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문지역 4579㎡에 용적률 800% 이하, 최고 높이 80m 이하의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신촌지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위치도

서대문지역 중 2-2지구는 용적률 1151%를 적용받아 높이 100m 이하의 호텔이 들어선다. 이 호텔 5층에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마포지역 7만6078㎡에는 4개 구역별로 용적률 500~1000% 이하, 최고 높이 60m~100m 이하의 업무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촌로타리변은 대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계된 보행공간을 확보했으며 경의선변에 인접한 노후화된 도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공원, 문화시설, 주차장 등의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촌지역(서대문, 마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신촌 일대에 보행자 우선의 보행문화가 정착되고 침체된 신촌지역의 대학 문화와 상권이 다시 부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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