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에서는 프랑스 출신 지휘자 스테판 드네브가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로맨틱’을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가 협연자로 나서 바르토크가 남긴 미완성 유작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는 이번에 서울시향과 국내 첫 협연 무대를 갖는다. 크리스티안 침머만에 이어 폴란드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그는 강렬하면서도 독자적인 음악세계로 음악계의 기인(奇人)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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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젊은 지휘자 스테판 드네브는 독일의 손꼽히는 악단인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SWR)의 수석 지휘자이자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RSNO)의 전 음악감독이다. 보스턴 심포니, LA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등에서 객원 지휘도 활발히 하고 있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문의: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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