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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유방암 5년 완치 후에도 조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1995년부터 2010년까지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 6,30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발병 후 호르몬 수용체 유무 및 연령에 따른 재발률과 재발 위험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치료 후 5년간 재발이 없는 경우 완치로 간주되는 다른 암들과 달리, 유방암의 경우 발병 5년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재발률을 나타내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5년 내 재발률은 11.2%, 10년 내 재발률은 18.4%로 5년이 지난 이후에도 재발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연령별로 구분한 분석 결과에서 39세 이하에서 재발률이 가장 높고, 40~59세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이 발병했을 때 젊은 여성이 중년여성보다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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