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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이후 심폐소생술 교육 ‘관심증폭’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서는 흡연 음주예방, 성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교육한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을 받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실습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용섭 과장은 “학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 교사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토요 찾아가는 건강체험교실’도 13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요 건강체험교실’은 흡연예방, 성,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한다. 가정의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세월호 여파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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