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회사원 A(27)씨는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점심을 굶는 등 식단조절을 하면서 한 달 만에 5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 살이 보기 싫게 빠져버려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인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렇듯 최근에는 A씨처럼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 하나인 노안 현상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몸의 살 뿐만 아니라 원치 않은 얼굴 살까지 빠져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전 보다 어두운 인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A씨처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 살이 빠졌거나, 원래 얼굴 살이 없어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개선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최근 A씨처럼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얼굴 살이 빠져 고민인 사람들 중 다수는 지방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동안 성형 중 하나인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은 얼굴의 볼륨을 찾아줄 뿐만 아니라 기존 지방이식 보다 결과가 한층 더 자연스러워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고 전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은 허벅지, 엉덩이, 배 등과 같이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볼륨이 필요한 곳에 함께 주입하는 수술이다. 여기서 줄기세포는 쉽게 말해 세포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장에서 새 제품을 만들어 내듯이 줄기세포도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는 일을 한다.
지방과 함께 주입된 줄기세포는 혈관생성은 물론 지방세포의 생착을 촉진하기 때문에 재흡수 될 염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지방을 주입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확실한 볼륨효과를 얻을 수 있다.
BK성형외과의 경우 줄기세포를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회사인 메디포스트(주)와 협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 내에 별도의 줄기세포 연구실을 마련하여 세포를 분리하고 정제하는 것부터 보관, 해동까지 전문 기술을 이용해 세포 품질 저하를 막고 엄격하게 시술을 관리하고 있어 세포의 질이 우수하며 수술 효과 역시 뛰어나다는 평이다. 2차 시술을 위한 여분의 지방과 줄기세포도 특수 프로그램 냉동을 거쳐 196℃의 냉동탱크에 보관하기 때문에 2차 시술 시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은 비교적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의 따라 주입 하는 지방의 양과 부위가 달라지므로 수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건 원장은 "수술을 한 후 지방을 주입한 부위에 압박이 가해지거나 다치게 되면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하거나 불규칙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마는 이마를 압박할 수 있는 모자는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하고 한 달 동안은 경락 마사지, 사우나, 음주 및 흡연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