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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드러기 심한 경우엔…숨쉬기 곤란할 수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두드러기는 피부가 가려우면서 부분적으로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슷한 현상으로 입술이나 눈두덩이가 갑자기 부어오를 수 있고 남성에서는 음낭이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 현상도 두드러기로 취급하며 정확하게는 이를 맥관 부종이라 합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수일에서 수 주간 계속된 후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이고 만성 두드러기는 계속해서 또는 간헐적으로 6주 이상 발생될 때를 말합니다.

증상은 몹시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드물게는 통증 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신 증상으로는 위장관의 증상으로 구토, 복통, 설사가 동반될 수 있으며, 호흡기의 부종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과로에 의한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휴식과 안정,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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