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각국으로 봉사활동에 뛰어들어 구슬땀을 흘리며 자랑스러운 한류 문화를 알리는 교수, 직원, 학생들 총 12명을 일행으로 하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오는 25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컴퓨터공학과 교수 조재훈(베트남A 다낭), 사회봉사팀 직원 강승구(라오스 비엔티엔), 사회복지학과 강윤빈(키르기스스탄 비쉬켁), 관광경영학과 이도균(베트남B 낫짱), 사회복지학과 고한별 유병주, 금융회계학과 최규태(네팔 카트만두), 언어치료학과 김민정,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전병준, 국제물류학과 김정윤(베트남 하노이), 조선해양공학과 이성호, 사회복지학과 조예한(캄보디아 씨엠립)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미술, 체육, 보건, 한국어,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집짓기, 벽화그리기, 담장만들기, 환경미화, 지붕수리, 우물파기 등 노력봉사, IT 케이팝 등 재능봉사도 실천한다.

동명대는 또 이번 여름방학 중에 총학생회해외연수(6/25~6/30), 미얀마 현지 봉사(7/7~7/11), 국토대장정(7/17~7/25) 등을 시행한다. 사격부 아시안게임대표선발(6/10-6/24), 볼링부 협회장배 전국대회(6/28-7/6) 참가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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