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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내수경기 회복 위한 소비촉진운동 동참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세월호 사고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민생경제 위한 소비촉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세월호 사고 이후 요식업, 여행업, 숙박업 등 소상공인 관련 업종의 체감경기가 극심하게 침체, 정부가 경제계의 소비촉진 노력을 요청함에 따라 이 운동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하반기 구매예정 물품 또는 기자재의 조기(6~8월 중) 구매 ▷기업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 활성화 ▷회의ㆍ회식ㆍ워크샵ㆍ체육행사ㆍ전시회 정상 개최 ▷온누리상품권과 관광상품권의 구매ㆍ지급 확대 ▷협력업체와 거래 시 어음대신 현금결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소상공인 대부분이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2012년 5월 이후 25개월째 연속으로 ‘내수부진’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각급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과 연계해 소비심리 회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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