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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창영 서울벤처대 총장 안종범 후임 비례대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새누리당 안종범 전 의원이 청와대 경제수석 지명에 비례대표직을 사직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양창영(71)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사진>이 맡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전 의원의 후임으로 양 총장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공식 승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예천 출신인 양 총장은 육영장학회장, 국제이주개발공사 대표이사,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세계한민족공동재단 상임이사, 재외국민참정권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양 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28번을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빠져나가는 궐원(闕員)이 생기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장은 그 사실을 대통령과 선관위에 통지해야 한다. 선관위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그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대로 궐원된 국회의원의 의석을 승계할 자를 결정하게 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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