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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눈충혈·눈피로에 한약 ‘해안단, 해안액’ 치료효과 높다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현대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구건조증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가장 흔한 안과 질환 중 하나로 단순히 눈물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구 표면이 손상되거나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 증상을 느낀다. 원인은 눈물성분의 변화와 안구 표면의 염증성 변화·호르몬 변화·면역질환 동반 여부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에는 눈이 시리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에 콕콕 쑤시는 통증이 수반되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거나 미세먼지·황사·매연 등 대기오염이 심할 때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진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눈을 자주 깜짝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 온풍기나 에어컨 등을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또한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백동한의원(구 상림한의원) 곽 계원 원장은 눈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와 환자 자신의 주관적인 증상 관찰이며, 현재나 과거의 전신 질환이나 투약상태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그런 다음 기혈의 추이를 파악하는 해안진단법을 통해 현재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며 이 진단을 통해 고유한 수치를 적용하여 치료방법, 치료의 기간이나 치료정도를 알아내 치료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게 된다고 말했다.

곽 원장은 안구건조증에 양방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인공누액을 수시로 넣고 안정을 취하는 정도인데 이는 한시적인 방법이고 좀처럼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시 먼저 오장육부의 기본적인 기능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약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데 수기경근요법과 한서자기요법을 몸 관리 기법으로 활용하면 좌우, 상하의 맥이 쉽게 균형을 잡아가면서 몸이 안정을 찾게 되고 동시에 체질과 기혈의 분포에 따라 침과 한약을 처방해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백동 한의원에서 개발한 약은 20여 가지 한약재로 만들어진 해안단, 해안액으로 눈 질환 치료와 시력개선을 하며 눈주위에 침을 놓아 눈과 관련된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눈이 맑아지도록 침 치료가 이루어지며, 해안팩 그리고 수기경근요법과 한서자기체질을 기반으로 조절법이 들어가게 되어 치료하는 형태이다.

곽 계원 원장은 12년 동안 비염, 중이염, 축농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비문증, 눈충혈, 눈가려움, 안구건조증 등 환자를 치료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나 성인들의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비롯한 중이염, 외이도염 등의 귀 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노인들의 안구 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눈 질환과 오십견, 근육통증의 근골격계 질환도 치료한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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