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구국가산단 사업소개, 입지 장점, 공사계획, 분양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현재 대구시와 LH를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가 100여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희경 LH 토지판매부장은 “지난 6월 9일 공급공고한 공장용지에 대한 고객들의 매수 문의 중 핵심 사항을 간추려 설명해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체에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H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희망 면적, 희망 입주시기 등을 조사해 향후 공급내용에 반영한다. 이번에 공급한 대구국가산단 공장용지는 37필지 64만6000㎡로, 첨단기계 업종 6필지 13만㎡(최소1만2625~최대3만2197㎡)와 미래형자동차업종 31필지 51만7000㎡(최소 4852~최대 6만2683㎡)이다. 분양 가격은 3.3㎡당 93만7000원으로 입주신청은 이번달 23∼27일까지다. 입주자 결정은 7월 17일, 토지계약은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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