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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CCTV 감시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는 ‘CCTV 감시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한국인재개발협회에서 이날부터 첫 훈련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공모)’에 선정된 대구시 12개 사업 중 하나로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인재개발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고층 빌딩이나 고층 아파트에서는 관내 감시시스템을 설치하고, 방재·방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CCTV 감시전문인력의 수요도 증가해 새로운 여성일자리 직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새로운 일자리수요에 대응한 인력을 지원키 위해 CCTV 전문경비 인력양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간선택제 인력을 고용하고 사업주에게는 심사를 통해 고용인력 임금의 50%를 1년간 지원한다. 또 4대 사회보험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은 “하반기에도 2기와 3기로 나누어 교육생을 추가 모집해 교육생들에게 교육비, 점심, 교통비를 무료로 제공한다”며 “대구지역 내 업체에 100% 취업 알선을 목표로 정부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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