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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방사선학과 학생 2명, 원자력 대학생 선정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방사선학과의 편도영ㆍ홍기랑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원자력대학생에 선정됐다고 16일 대학측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력의 전문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동서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한양대 등 전국 19개 대학 학생들이 선정됐다. 동서대 방사선학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양성자 조사에 따른 어류 수정체의 단백질 변화 현상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선정된 편도영씨는 “1년 6개월간 준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격으며 정말 고생도 많았지만 이렇게 당당히 선발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열심히 연구해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편도영, 홍기랑 학생.

‘치과 파노라마 장치의 안구 피폭 저감 장치 개발’이란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 홍기랑 학생은 “국고를 받아 연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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