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IP DB & 솔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에 상품 홍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컨퍼런스는 IP, Something NEW! 라는 주제 아래 ‘미래 유망 IP 정보 상품’ 및 ‘선진 IP 서비스 모델’이라는 두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주제발표와 업체의 신규상품 등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하며 총 13개 기업(공공기관 포함)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노경란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특허정보서비스 트렌드’, 지식재산연구원 류태규 본부장이 ‘해외 선진 IP 서비스 모델과 한국형 유망모델’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례발표에서는 IP 정보서비스업체,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발명진흥회 등 총 7개 기관이 각사의 신규 상품, 데이터베이스(DB) 및 이를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의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IP 정보제공 및 번역서비스 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12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므로, 참석자들은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특허청 최규완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IP 정보 서비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IP 정보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기업 등 실수요자와 공급자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www.kaips.or.kr)를 참고하거나, 특허청(042-481-5093) 또는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02-3789-0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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