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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차기 대선 지지도 1~3위 싹쓸이, 박원순 첫 1위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이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16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전주보다 5.0%포인트 상승한 18.5%의 지지도로 주간단위로는 처음으로 여야 전체 후보군에서 1위로 올라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0.3%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해 지난주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1, 2위간 격차는 1.4%포인트로 나타났다.

3위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로 0.5%포인트 상승한 11.5%를 기록해 빅3 주자가 모두 야권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4.03.20

이어 4위는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으로 3.6%포인트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7.9%,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은 6.3%, 김문수 전 경기지사 6.0%,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 4.3%, 새정치연합 손학규 고문 4.6%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3.6%를 기록했다. , 새정치연합은 0.9%포인트 상승한 34.8%로 양당 격차는 8.8%포인트를 보였다. 1주일 전 11.3%포인트 대비 2.5%포인트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은 3.7%, 통합진보당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4.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9~1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였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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