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분이 오는 23일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16일 0시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햄버거 등 메인메뉴와 디저트 류, 음료 류에서 각각 1가지 메뉴를 고르면, ‘해피밀 레드 박스’에 선택한 해피밀 장난감과 함께 제공된다.
이번 2차분 판매에는 ‘파이어 마리오, 부메랑 마리오, 피치공주, 요시의 슈퍼마리오’ 등 4종의 캐릭터 피규어가 준비됐다.
 |
|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사진=맥도날드/인터넷 게시판 캡처) |
앞서 맥도날드에서 지난달 30일 판매를 실시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학부모와 어린이, 매니아 층의 폭발적인 관심 아래 출시 사흘만에 전국 매장에서 모두 동이 나 화제가 된 바 있다.
맥도날드의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사재기는 물론, 사들인 제품을 다시 되파는 현상까지 벌어져 논란이다.
16일 한 중고거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되팔려는 글들이 올라왔다. 슈퍼마리오 피규어는 개당 7~9천원까지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해피밀 세트 원가 3천500원의 2배 이상이다.
이와 함께 같은날 해피밀 세트를 한번에 100개 이상 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이번 행사가 무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는 불만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 저게 뭐라고",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 대체 왜?",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 궁금해서라도 사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