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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가구 선착순 모집
- 6월20일까지 서울시 전체 8000가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서울시 베란다 미니태양광<사진> 설치보조사업(30만원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를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가정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 전기발전장치는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 장치, 초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되어 설치 면적도 적고 쉽게 해체도 가능하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200∼210W는 65만원 이하, 250∼260W는 68만원 이하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50% 이내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설치업체를 통해 5년간 무상 A/S 및 사후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전체 총 8000 가구를 지원하는 이번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베란다가 남향인 아파트 등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검색에 “미니태양광”으로 검색,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를 직접방문하거나 팩스(02-2155-6488)또는 이메일(2009023892@seoch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설비시설인 미니태양광이 각 가정에 널리 보급ㆍ확산돼 에너지자급률이 낮은 서울의 에너지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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