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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408개교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운영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교육부는 올해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 408개교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직업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화상을 통해 전문 직업인들을 만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7개교에서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전교생이 60명 내외의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 408개교로 확대ㆍ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멘토링 수업은 직업인 멘토가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직업 현장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멘토에게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업인 멘토로 수의사, 비파괴 검사원, 건축사, 푸드디렉터, 항공기 승무원, 생명과학 연구원, 축구 감독, 대중음악인 등이 나온다. 멘토링 수업은 3∼5개교 단위로 진행되고, 학교당 7∼10회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매년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 400개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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