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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계 힐스테이트 4차 견본주택, 주말 2만여명 방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 짓는 ‘감계 힐스테이트 4차’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견본주택 문을 연 13일 7000여명, 토요일과 일요일인 14일과 15일 7000여명, 6000여명이 각각 다녀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주말엔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구경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더워지는 날씨에 양산을 들고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중소형 비중이 높아 아이 손을 잡고 나온 신혼부부 등 젊은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 등도 종종 보였다.

상담을 받은 김모씨(38세)는 “초등학교가 개교하고, 중학교 신설도 목전에 있어 걱정했던 교육 문제도 별로 없어 구입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주말동안 창원시 성산구 감계 힐스테이트4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택 수요자들이 도우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3년 전에 분양했던 감계 힐스테이트 1차의 전용면적 84㎡형은 현재 2억8000만~3억1000만원(국민은행 6월 시세 기준) 정도인데 이번에 분양하는 4차의 같은 면적 분양가는 2억6000만~2억9000만원대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방문객 박모씨(44세)는 “요즘 창원도청 인근 시내에 아파트 전셋집을 구하려면 이곳 분양가 만큼은 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4㎡형이 514가구로 가장 많고, 68㎡(475가구), 78㎡형(285가구) , 59㎡형(257가구), 101㎡형(134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을 많이 구성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견본주택 개관에 맞춰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한다. 방문고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Ray(1명)부터 49인치 LED TV(1명), 미니 세탁기(2명) 등 경품을 증정하며 청약자들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1명), 아이패드(1명), 자전거(5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고객 경품 추첨은 이달 28일, 방문고객 경품추첨은 30일 각각 오후 2시에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있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055-282-5005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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