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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어촌문화 맛 보세요” 부산 광안리어방축제
[헤럴드 생생뉴스] 부산 수영구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4회 광안리어방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어촌의 민속 문화를 소재로 개최하는 광안리어방축제에서는 그물 끌기와 어선에서 야간에 환하게 켠 횃불이 바다에 어려 만들어 내는 ‘진두어화’(津頭漁火)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그물 끌기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잡은 생선을 가져가는 덤도 챙길 수 있다. 어선 50여 척이 재현하는 진두어화는 뮤지컬 ‘어방, 진두어화를 만나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광안리 어방축제 포스터(2013년)

또 백사장에 조선시대 어촌마을을 조성해 당시의 생활상을 선보이고, 경상좌수사 행렬과 경상좌수영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한다.

맨손으로 활어 잡기, 생선회 깜짝 경매, 가족 60초 미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존도 마련한다.

전통적인 어촌 문화를 재현하는 광안리 어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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