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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크, ‘독도 글로벌 홍보대사’ 청소년 300명 양성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일본 문부과학성과 지방자치단체가 독도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독도를 세계에 알릴 ‘청소년 독도 글로벌 홍보대사’ 300명이 탄생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경상북도는 청소년 홍보대사를 모집해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임명한다.

홍보대사들은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과 각국 외국인에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독도와 한국의 5000년 역사ㆍ문화ㆍ유산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세계에 독도ㆍ동해ㆍ한국 역사에 관한 오류가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ㆍ아랍어ㆍ포르투갈어ㆍ독일어로도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국어로 오류를 조사하고 바로 알리는 활동도 전개한다.

홍보대사들은 국제사회에 일본의 이중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최근 반크가 개설한 ‘우리 대화할래요’(www.maywespeak.com) 사이트 홍보도 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독도는 한일 간의 영토 분쟁, 일본군 위안부는 양국의 정치적 논란거리가 아니라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자행한 전쟁 범죄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반크는 최우수활동 학생 30명을 오는 8월 6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하는 독도 탐방 캠프에 초청할 계획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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