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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 완치는 가능한가? 차별화된 치료방식으로 완치 사례 많아

회사원 권(48)씨는 통풍질환으로 병원에 입원도 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권 씨가 통풍으로 인하여 치료를 위해 다닌 한의원은 대략 20여 곳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치료하고 싶은 욕망이 강했다. 한의원뿐만 아니라 때론 정형외과에 때로는 내과에 신경외과, 가정의학과까지 줄잡아 다닌 병원만 수 십군데 정도였다.

권씨는 통증이 시작되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병원을 찾아 진통제와 요산 수치를 내리는 양약 처방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필리핀에서도 권씨는 통풍으로 인하여 현지 병원까지 찾았다. 그러다 정말로 아픈 채로 시간만 지나가기를 바랄 뿐 진통제와 양약이 듣질 않는 시기가 왔다. 정말로 큰일이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통풍을 검색하여 현덕한의원을 찾았다. 이 한의원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조금 놀라는 면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원장의 통풍완치에 대한 자신감이고 둘째는 특이한 치료방법이다. 다들 어렵다는 통풍을 완치한다는 게 정말 가능한 것일까?

권 씨가 믿고 치료한 통풍전문 한의원의 서 장석 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통풍환자를 접하고 치료한 결과 통풍은 불치병이 결코 아니며 난치병일 뿐, 99%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했다. 서 장석 원장이 통풍치료에 있어서 얻은 결론은 면역력을 끌어 올리면서, 쌓여있는 요산의 양을 뽑아내면 치료가 어렵지 않다. 다만 환자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통풍도 면역력과 절대 관계가 있다. 술이 통풍의 오해를 받게 된 것은 술의 폭음으로 인해서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서, 통풍이 발작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통풍이 온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체내에 요산을 걸러내는 작용이 떨어져서, 쌓여 있던 것이 체력이 힘들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식이요법에서 말하는 통풍환자는 고기류, 생선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에도 서 원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면역력 저하로 통증의 빈발도가 높아진 것이다.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고 통풍은 확신 컨데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현덕한의원 서 장석 원장의 통풍 치료과정은 다른 병원들과는 차별화된 치료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음식들을 통제하게끔 하나, 현덕 한의원에서는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고 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약(방통탕)을 함께 복용한다. 이렇게 치료하면 통풍으로 인한 통풍발작과 통증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된다. 현덕한의원 서 장석 원장은 통풍은 완치 가능한 질병이며 자신의 치료방식을 믿고 따라와 준다면 지긋지긋한 통풍에서 해방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씨는 치료를 시작한지 일 년이 지난 지금 통풍은 완치될 수 있다는 질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이제는 진통제도 양약도 곁에 두지 않으며 술을 비롯한 고기 등 음식 역시 가리지 않고 먹지만 지금까지 통풍의 증상이 재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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