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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여가부 장관 내정자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최선”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희정(43)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김희정 내정자는 13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여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7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19대 국회에서도 활동했다. 17대 대선 당시에는 이명박 당시 후보자 캠프에서 ‘2030 기획팀장’을 맡기도 했다.

18대 총선에선 친박연대 소속 박대해 후보에게 밀려 재선에 실패했다. 연세대 겸임교수로 활동한 김 내정자는 2009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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