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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청 직원이 세월호 사업계획 변경 허가 수뢰
○…세월호 사업 계획 변경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허가를 내준 혐의로 항만청 직원이 구속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13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무팀장 A(59)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세월호가 인천-제주 항로 취항 허가를 받을 당시 사업 계획 변경 인가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3월 인천-제주 항로에 기존 오하마나호에 이어 세월호를 추가 운항시키기 위해 복선화를 위한 사업 계획 변경 인가 신청을 했다.당시 A씨와 함께 근무한 목포해양안전심판원장 B모(59)씨도 같은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11시4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원룸에 세든 A(30ㆍ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6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6개월 동안 월세가 밀려 수차례 찾아갔지만 인기척이 없어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검안의는 A씨 시신이 상당히 부패한 점으로 미뤄 숨진 지 최소 3개월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윤정희 기자 cg nhee@
○…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무료 건강검진을 미끼로 노인들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주부 A(58ㆍ여)씨를구속했다. A씨에게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보석상 B모(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2011년 2월부터 이달까지 대구, 경북 영천, 서울, 대전, 울산 일대 시장에서 51차례에 걸쳐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고 청심환을 준다”면서 귀금속을 빼게 한 뒤 되돌려주지 않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김상일 기자 smile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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