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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울트라 뮤직페스티벌’에 저소득층 100명 초청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저소득층 시민 100여명을 초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인 ‘문화예술 나들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동차량, 보조인솔자 등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티브 아오키, 폴반 다이크, 엠아이에이 등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국내에서 호평받는 DJ들도 참여해 일렉트로닉 음악의 진수을 들려준다.

문화예술 나들이로 페스티벌 형태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익 실천을 위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에서 통합문화이용권 홍보부스 운영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면서 “문화예술을 나눔사업으로 환원하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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