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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에 관객 뺏길라…다양한 공연 할인 이벤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3일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에 관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공연계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염쟁이 유씨’는 월드컵이 열리는 6월 한달 간 1만5000원에 볼 수 있다. 평소에 비해 50% 할인된 가격이다.

연극 ‘오싹한 연애’는 월드컵 개최일인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전석을 1만원에 판매하는 월드컵 스페셜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소 일반석은 3만원이다. 호러, 마술, 로맨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연극으로 대학로 AN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코엑스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라이어’는 16강 진출 기원 의미로 한국 대표팀의 첫경기 전날인 오는 17일 공연을 1만원에 판매한다.

연극 ‘웰즈로드12번지’는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공연을 50% 할인된 1만원에 볼 수 있다. 낯선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제공=악어컴퍼니]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한국 경기가 있는 날 공연을 전석 50% 할인 판매한다. 6월 22일 오후 3시 공연과 6월 27일 오후 8시 공연이 해당된다. 평소 티켓 가격은 4만원이다.

연극 ‘삼봉이이발소’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국민 전부에게 이달 평일 공연을 60% 할인된 1만2000원에 제공한다.

앞서 연극 ‘내안에 침팬지가 산다’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 6월 6일까지 예매한 관객들에게 원래 3만원인 R석을 88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바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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