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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세종도서관, 6개월만에 31만명이용…최고 인기 대출도서는 ‘정글만리’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내 첫 정책도서관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관한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조영주)이 6개월 만에 31만명의 이용객을 맞았다.

국립세종도서관측이 1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 이래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주말 3700여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의 30.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30대(25.1%), 10대(16.6%)가 뒤를 이었다. 공무원 등 정책고객은 전체 가입회원의 약 29.7%(6564명)로 도서관측은 정책정보서비스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개관 이후 지난 9일까지 6개월간의 총 대출건수는 21만 173건에 달했으며 일반도서(8만488건)로는 문학류가 전체 대출자료의 3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기술과학(14.6%), 사회과학(13%) 순이었다. 아동도서(12만 9685건)는 문학(45.2%), 자연과학(16%), 역사(12.2%) 자료 비중이 높았다.

최고 인기 대출도서는 ‘정글만리’이며, ‘7년의 밤’과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그 뒤를 이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Why 시리즈’와 ‘바비의 발레슈즈’, ‘라바’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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