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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노동 반대의 날 '아동노동 없어져야...'
[헤럴드생생뉴스]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이해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했다.

‘아동노동 반대의 날’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아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정한 날로, 세계 각국은 학교, 아동청소년단체, 시민사회, 미디어 등과 연계해 캠페인이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은 지난 10일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유니세프와 함께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과 아동 인권'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 아동노동 반대의 날

월드비전에 따르면 아동노동은 '18세 미만 아동의 존엄성을 박탈하고 정신적•신체적•도덕적 성장에 해가 되는 노동'을 뜻하고, 현재 전 세계 8500만명의 어린이들이 강제로 아동노동에 동원되고 있다.

이에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름다운 커피'도 아동노동 근절 캠페인에 가세해 12일 아동노예노동 근절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이 서명운동은 카카오 재배과정에서 이뤄지는 아동 노예노동을 없애고 공정 무역 초콜릿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30일까지 국제시민연대 네트워크 '아바즈'의 서명운동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동노동 반대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동노동 반대의 날, 어른이지만 몰랐어”, “아동노동 반대의 날, 내가 먹은 초콜릿에 이런 슬픔이 있다니”, “아동노동 반대의 날, 나도 서명해야지”, “아동노동 반대의 날, 어린이날도 아니고 아동노동 반대의 날이라니”, “아동노동 반대의 날, 진짜 사라졌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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