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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靑 "정부 국회 가교 역할 훌륭히 수행 기대"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민정수석에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 전 서울대 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여성이 내정된 것은 조윤선 장관이 처음이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사진=방송화면 캡쳐)

조윤선 정무수석은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합격후 김&장 첫 여성 변호사, 씨티은행 부행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이회창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정계에 진출,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박근혜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에 올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종범 경제수석은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성균관대 교수가 됐다. 이후 안종범 경제수석은 박 대통령의 정책 브레인으로 활약하며 새누리당 내 최고 정책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한편 야당으로부터 사퇴 요구 압력을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첫 여성 정무수석 됐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진짜 대단하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스펙도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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