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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분야,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하세요…산림청,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공모전’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창업으로 연결된다.

공모전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건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숲을 둘러싼 자원 활용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타분야(보건·복지, 문화관광, 예술, 요식업 등)와 산림자원 결합 ▷ 기존의 전통임업, 조경업 등의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개선 ▷임산물, 묘목, 폐목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발굴한 아이디어로 한정한다.

참여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법인, 단체, 주민공동체 또는 숲을 테마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농산촌마을, 도시공동체 등이다.

공모전과 지역설명회(6월 중 예정) 참가 등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이진규 연구원, 02-453-3735) 또는 블로그(http://sefor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의 사회적 경제 역량강화를 위해 산림청이 2012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숲가꾸기, 목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기업이 지정을 받았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되고, 참여자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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