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탁마켓 리뉴컨설팅
환율에 대한 영향과 업종의 전망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환율이 1020원대가 무너지고 3자리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가 되면서, 수출주 업종이 악재가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항공, 여행, 음식료, 철강, 정유주는 수혜업종으로 구분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증권사의 업황 분석을 확인해 보면 ‘환율 호재 업종이 과연 호재일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최근 증권사들은 전기전자, IT 관련 업종은 전망이 밝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LG그룹주의 IT 3인방과 SK하이닉스, 인터넷 업종인 다음과 네이버 등으로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다.
반면, 유통, 화학, 정유 업종은 내수 침체로 목표주가 하향을 면한 종목을 찾기 힘들 정도다. 이번주 들어 유통주, 음식료주의 목표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소매판매점 등 모든 유통 업체가 부진하다고 하고, 하반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진출을 노리고 있어 성장 한계에 도달한 국내 업체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란 얘기가 많다.
또한, 정유, 화학주는 수요감소와 공급 과인으로 인한 업황 부진 종목으로 꼽히면서 목표주가를 하향시켰다.
원화 수혜주로 이슈가 되는 업종들은 업황이 악재이며, 원화 악재주는 오히려 업황이 좋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결국 개인투자자분들은 실적에 근거한 종목군으로 대처해야 한다.
금일 MSCI 선진지수 편입에 실패했고, 관찰 대상국에서도 제외되었다는 이슈가 나왔음에도 시장은 악재로 받아드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나왔던 기사였기에 악재보다는 당연하다라고 받아들인 것 같다.
여전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 되었으며,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주 기관의 매수폭이 축소되면서 잠시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동반 매수로 마감했다. 철강.금속, 금융, 비금속, 섬유의복, 건설업, 전기가스업종은 동반 매수가 진행되었으며, 은행, 증권,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 업종은 상승 상위로 마감을 했으며, 전기전자, 기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업종은 하락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수는 여전히 2020p를 뚫지 못한채,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하였는데, 내일 악재로는 작용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저항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전히 2020p의 돌파 여부를 확인한 후에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상승으로 출발을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로 하락으로 이어졌다. 개인들이 IT와 코스닥 대표업종으로 매수가 진행이 되면서 대표종목군들은 여전히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전히 엔터주가 코스닥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듯이 에스엠과 와이지엔터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약,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업종으로 동반 매수가 이어졌으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인터넷 업종이 상승 상위 업종으로 마감했으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컴퓨터 서비스 업종으로는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장이 상승할 때 상승한 업종들이 하락할 때 차익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35p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보나치 50%인 529p가 지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535p를 돌파하더라도 38%인 539.5p가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재 달리는 종목 위주, 호재가 있는 업종으로만 매매를 이어가야 한다.
<테마/특징주>
> 중국발 호재(지급준비율 인하 대상 확대)에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들 강세
<추천주 현황>
본 글은 헤럴드스탁마켓 리뉴컨설팅 유호성 전문가의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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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오늘(6/12) 밤 8시~9시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