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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대테러 요원 가린다…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경찰청은 12일 최고의 대테러 요원을 선발하기 위한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경비국장, 위기관리센터장 등 지휘부와 전국 특공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완벽한 테러대응태세 준비를 위해 예년보다 대회를 앞당겨 실시했다”며 “국제행사에서 완벽한 대테러 활동을 전개해 안전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전술 단체전, 전술 개인전, 폭발물 처리, 폭발물 탐지, 수색견 운용 총 5종목으로 실시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폭발물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폭발물 원거리(30m) 타격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 꾸준한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고, 선진 대테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테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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