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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남자’ 배우 김준, SBS ‘끝없는 사랑’으로 안방 복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준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준의 소속사인 창컴퍼니 관계자는 “김준이 지난해 6월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끝없는 사랑’을 결정하고, 현재 촬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끝없는 사랑’에서 김준은 ‘백마 탄 왕자’를 연상케하는 ‘완벽남’이다. 국무총리 아버지에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데다 한 여자를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했고, 여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훈훈한 오빠’다. 특히 여주인공 황정음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준은 데뷔작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F4 송우빈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전역 이후엔 일본의 150억 블록버스터 영화 ‘루팡 3세’에 합류 해 고강도 액션 연기에 도전했으며 오는 8월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대한민국 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장편 드라마. SBS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연출을, MBC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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