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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성내천 물놀이장’ 이번주말 개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3일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주일간 임시 개장해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 본격적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3~5m 폭의 항아리 모양으로 만들어진 물놀이장은 축구장보다 1.5배나 긴 160m 길이를 자랑한다.

수심이 30~80cm로 어린이 무릎높이 정도라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도 필수다. 안전요원 7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물놀이장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배치하고,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이진용·최진성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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