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는 10일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를 통하여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 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야꿍이 나동연 선거유세 논란 김정태 하차(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인터넷 게시판) |
앞서 김정태는 아들 지후 군(야꿍이)과 함께 6.4 지방선거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정태는 물론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까지 나서 "지후를 선거운동에 동원한 것은 아니다"라며 거듭 해명하고 사과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정태의 하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꿍이 나동연 선거유세 논란 김정태 '슈퍼맨' 자진 하차, 아쉽다", "야꿍이 나동연 선거유세 논란 김정태 '슈퍼맨' 자진 하차, 이런 결과를 원한게 아닌데", "야꿍이 나동연 선거유세 논란 김정태 '슈퍼맨' 자진 하차, 야꿍이 상처 받지 않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