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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 가나전 세월호 침몰 비유...거센 비난 일자 "반 이상이 곤계란들"
[헤럴드생생뉴스]소설가 이외수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세월호와 비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거세게 비난했다.

▲이외수, 가나전, 곤계란(사진=이외수 트위터)

논란이 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해당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어 소설가 이외수는 "반성합니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올리며 사죄의 뜻을 비췄다.

곤계란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으로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원래는 부화하기 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부화하기 전의 닭알을 삶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외수, 가나전 세월호 침몰 비유에 곤계란들, 너무했네", "이외수, 가나전 세월호 침몰 비유, 곤계란이 뭐지?", "이외수, 가나전 세월호 침몰 비유, 곤계란 징그럽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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