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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습진 있다면 보습제 생활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건조 습진(Xerosis)이라는 용어는 건조(dry)를 뜻하는 그리스어 ‘’xeros‘’에서 유래된 말로 비감염성 습진 질환의 일종으로 흔히 겨울과 같은 차갑고 건조한 기후에 노출되는 경우에 잘 발생하는 습진입니다.

건조 습진은 기본적으로 생활개선책을 꾸준히 시행해줘야 증상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 사용을 생활화해야하고 자가치료나 만성화로 환자의 고통이 심할 때는 증상에 따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자칫 손쉽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각종 연고로 자가치료하는 것은 증상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피부상태를 진단받고 적절한 강도의 치료책을 순서적으로 강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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